1. 책 소개
책 제목 : 콰이어트 모닝
저자 : 추현호
출판사 : 클레이하우스
2. 책의 선정 이유
눈 뜨자마자 핸드폰부터 들여다보고, 분명 바쁘게 지낸 것 같은데 뭔가 하루가 정신없고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흘려보내고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던 와중에 ‘콰이어트 모닝’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용한 단어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3. 책의 내용
이 책은 “고요한 시간의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울리는 알림과 외부 자극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런 시대에 ’ 의도적인 고요‘를 갖는 아침은 유일하게 나 자신과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정신이 맑고 방해받지 않는 이 시간은, 사고력을 높이고 감정을 정돈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떠올리게 해 줍니다.
작지만 강력한 루틴의 힘을 말하며 구체적인 아침 루틴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기
- 10분 독서와 짧은 글쓰기
- 간단한 명상과 스트레칭
- 감사 일기 쓰기
- 건강한 식사
이러한 습관들은 처음엔 작아 보이지만 매일 반복되면 우리의 뇌는 변화에 적응하고, 생각과 감정, 행동까지 긍정적으로 재구성된다고 합니다. 뇌는 반복을 통해 길들여지는 장기 기억과 감정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의 답이었습니다. 저자는 인간은 ‘감정과 반복’을 통해 얼마든지 스스로를 재설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사용하는지, 어떤 생각을 자주 하는지가 결국 우리의 뇌를 프로그래밍한다는 것이죠. 즉, 말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며, 결국 인생이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4. 책 후기
무언가 대단한 걸 해내야만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했던 제게 작은 습관하나도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침에 조용히 혼자 다이어리를 쓰며 생각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민거리로 생각이 많았던 제가 글로 적어내며 안정감을 얻고 있습니다. 아직 몸에 익지는 않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며 저에게 조용히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5. 추천한다면
- 무기력한 하루를 바꾸고 싶은 분
- 습관을 만들고 싶은데 계속 실패했던 분
- 아침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분
- 계속되는 외부 자극에 심신이 지친 분
조용한 아침이 삶을 바꾸는, 아주 작지만 의미 있는 하루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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