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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길 -역행자

by Potji 2025. 6. 14.

 

1. 나 자신을 다시 설계

과거에는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흘러갔고, 특별히 문제는 없었지만 변화도 없었습니다. 퇴근 후 SNS를 보며 비교했고, '나는 왜 이만큼밖에 못할까'라는 생각을 습관처럼 되풀이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역행자'라는 단어에 이끌려 책을 펼쳤습니다. ‘주류 흐름을 거스른다’는 발상은 지금까지의 선택을 되짚어보게 했습니다.

책은 기존의 자기 계발서와 달랐습니다.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삶을 재설계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7단계를 제시했습니다. 자기 인식부터 시작해서 정체성을 바꾸고, 자동화된 습관으로 이어가며,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를 선택했습니다.

2. 나의 사고 패턴을 관찰

‘나는 왜 항상 이런 식으로 반응할까?’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자청은 우리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반응한다고 했고, 그것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 조언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일상 중 특정 상황에서 느낀 감정을 짧게 기록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감정 반응이 어떤 상황에서 유발되는지 파악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중 피드백을 받을 때 과도하게 방어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평소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평가에 대한 불안이 자동으로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고가 감정과 연결되고, 감정이 행동을 유도한다는 구조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무엇을 느꼈는가’가 아니라 ‘왜 그렇게 느꼈는가’를 추적하는 습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3. 루틴을 자동화하기 위한 설정

책에서는 뇌 자동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심이나 의지가 아니라, 반복 가능한 루틴을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조언에 따라 하루 일과표를 재구성했습니다. 먼저 아침 시간을 명확히 정했습니다. 기존에는 기상 후 휴대폰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물 마시기–스트레칭–독서 10분이라는 고정 루틴을 설정했습니다. 이 루틴을 21일간 반복한 결과, 더 이상 결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움직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는 편안함이 루틴을 지속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시간 추적 앱을 이용해 하루의 행동을 기록하고, 비생산적인 시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무엇을 줄여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되자, 집중력이 올라갔습니다.

4. ‘나’라는 사람을 정의하는 문장을 정리

정체성 재설계는 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는 단순히 ‘회사원’, ‘글을 쓰는 사람’ 정도로 나를 설명해 왔습니다. 책에서는 그것을 ‘역할’이 아닌 ‘존재 목적’으로 재구성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내가 지향하는 사람의 특성과 가치관을 적었습니다.
예:

  • 나는 배움과 전달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되는 사람이다.
  • 나는 생산적으로 시간을 쓰는 사람이다.
  • 나는 감정보다 구조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다.

이 문장을 매일 확인하고, 하루 행동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일상을 구조화했습니다.
정체성을 재설계하고 나니, 단기 목표보다 방향이 중요해졌고, 판단 기준이 분명해졌습니다.《역행자》는 읽기 전에는 자극적인 제목으로만 보였습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자극이 아니라 ‘구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자기 인식, 루틴 자동화, 정체성 설계라는 세 가지 실천만으로도 삶의 흐름이 달라졌습니다.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었지만, 실천으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습니다.이 책은 실행 단위가 작고 구체적이었기 때문에 바로 적용이 가능했습니다.앞으로도 이 책에서 배운 구조적 사고를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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